오랜만에 기차를 타고 울산 태화강역에서 출발해서 
부산 부전역까지 기차를 타고 갔습니다


저멀리 기차가 들어오는게 보이네요~~


기차를 5살때 타서인지 예전에 기차탄거 
기억이 나냐고 물으니 
자기는 탄적이 없다고 그러네요ㅠ
그래서인지 기차를 타자마자 딸래미가 엄청 좋아하네요ㅎㅎ

그리고 자갈치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드뎌 
국제시장에 도착
먼저 납짝만두 파는곳이 있어서 
먹어봤습니다 1인분에 5천원인데 맛도 있고 
주인아저씨가 인상도 좋고 참 친절하시더라구요

납짝만두에다 싸서 먹으니 그리 맵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근데 애들한테 좀 맵더라구요
둘째 아들래미한테 주니 맵다고 난리ㅎㅎ

 
납짝만두를 먹고 나니 배가 좀 불러와서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덥다보니 한창 걸으니 너무 더워서 시원한 아이스 커피한잔을 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 눈에 띄는곳에 가보니 커피 한잔에 990원!!!
가격도 싸고 너무 더워서 한잔 했습니다ㅎ


990원이다 보니 사람들 줄이  꽤 있네요!!


짜잔!!이게 990원짜리 커피입니다
맛도 제 입맛에 맛고 시원하고 괜찮습니다~~^^

한잔 마시고 힘을 내서 다시 투어 시작!!


한참을 걷다보니 영화 '국제시장'에 나왔던
 꽃분이네 가게가 나왔습니다 
사람도 많지도 않고 특별한게 없어서 
자세히 보지 않았음 그냥 지나칠뻔 했습니다ㅎㅎ
영화 상영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땐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지금은 그때보단 덜한게 같습니다~~

몇시간을 걸어다니다 보니 애들이 
다리 아프다고 그래서 잠시

 포토타임도 가질겸 쉬었습니다~


아들래미가 다리가 아파서인지 표정이 영...좋지는 않네요ㅎㅎ

좀쉬다 마지막으로 들린곳은...
짜잔!!!

여기입니다~~^^
 맛집이라고 해서 일부러 찾아왔는데
위치는 찾기가 쉽더라구요
자갈치역 7번 출구 근처에 있더라구요~~

이게 붕어빵인데 맛은 음~~~
먹을만 했습니다ㅎㅎ
일부러 이거 먹으러 국제시장까지 찾아올만한 맛은 아닌듯합니다
물론 제 갠적인 생각이라ㅎㅎ
장장 6시간을 돌아다니고 집에 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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